디자이너로 15년 넘게 현업에서 일하며, 브랜딩·전시기획·디자인실무를 두루 경험했습니다. 스튜디오 대표, 팀장, 프리랜서를 거치며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를 반복했고, 그 여정 속에서 얻은 이야기들을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.
출판사를 운영하지는 않지만,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전하고자 ‘망하는 책방’이라는 이름의 글방을 엽니다. 이곳은 실패의 기록이 쌓이는 도서관이자, 그 안에서 빛나는 각자의 보물을 발견하는 장소입니다.
오늘도 버티는 당신에게 작은 쉼과 응원의 메시지가 닿기를 바랍니다. 바쁘고 지친 삶 속에서 이 글들이 따뜻한 휴식이 되었으면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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